ID: 11022
icon 음률을 기억하는 자
분류: 초원의 소리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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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률을 잇는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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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 싶은 기억

기본보상
  • XP 82536
  • 보상금액 silver37bronze28

스타트 NPC: 시누아
퀘스트 단계:
@ZONE_NAME(311)의 @SUB_ZONE_NAME(1372)에 있는 카르모에게 말을 걸어야 합니다.@ZONE_NAME(311)의 @SUB_ZONE_NAME(1372)에 있는 미누시디에게 말을 걸어야 합니다.
끝 NPC: 미누시디
퀘스트 텍스트:
시누아: 그렇군요. 신의 방패, 신의 채찍과도 그 방향을 같이 하실 분이군요. 그렇다면 조금은 맘을 놓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.
시누아: 결론부터 말하자면, 소리꾼은 그 명맥이 끊겼습니다. 정확히는… 제가 그 명맥을 잇지 못했다고 말하는 게 맞겠죠.
시누아: 저희 어머니가 마지막 소리꾼이셨거든요. 아주, 아주, 오래전 얘기죠.
시누아: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… 저는 음률이나 소리에 대해선 하나도 몰라요. 다른 페레들이 들으면 당황스럽겠지만… 전 그다지 배우고 싶지도 않았으니까요.
시누아: 엄마가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죽었는지, 그 가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알면… 소리꾼이 되고 싶다고는 말 못 합니다. 길게 얘기할 필요는 없겠군요.
시누아: 다만, 소리와 음률이라는 것이 꼭 피를 통해서 대물림되는 건 아니에요.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니까요. 아마 그러니까 그 오랜 시간 동안 페레들의 역사와 함께했겠죠.
시누아: 그래서인지 제 아들 카미스는… 아니, 일단은 제 남편하고 먼저 대화를 나눠보시죠. 좀… 몸이 안 좋네요.
카르모: 안녕하세요. 카르모라고 합니다. 카미스가 제 아들입니다. 그 아이는 소리를 잇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지만… 지금은 마음이 바뀐 모양이더군요.
카르모: 후… 지금 신의 채찍이, 아니 페레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. 저희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…
카르모: 소리와 음률은 단순히 의지로 잇거나 소유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. 그리고 소리꾼이 지녀야 할 운명의 무게도… 평범한 존재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죠.
카르모: 이건 시누아의 어머니를 모시며 곁에서 지켜봤기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.
카르모: 그래서 카미스나 시누아가 잇고 싶지 않다고 정하면 그 누구도 둘에게 소리꾼이 되길 강요할 순 없습니다. 강요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요.
카르모: 저희도 어렵게 살아왔기 때문에… 가능하면 카미스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길 바랍니다.
카르모: 카미스를 만나보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하지만, 다들 그 아이를 자꾸 찾아가서 압박하지 말아줬으면 해요. 페레 장로인 미누시디님도 소리꾼에 대해서는 잘 아시는 분입니다.

카르모: 미누시디님을 찾아 뵙는 걸 추천드립니다. 가서 카미스를 마주치게 돼도 소리꾼에 대한 얘기는… 하지 말아주십시오.
미누시디: 누구신가.
레벨: 55
반복 횟수: 1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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